KATA 알렉산더테크닉 교사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뮤지컬연기전공
KATA 알렉산더테크닉 교사
KATA 알렉산더테크닉 교사과정
전주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피아노전공)
전주대학교대학원 음악학과(피아노전공)
재위기간 내내 왕위계승 정통성 논란에 시달린 영조는 학문과 예법에 있어 완벽한 왕이 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인다.
뒤늦게 얻은 귀한 아들 세자만은 모두에게 인정받는 왕이 되길 바랐지만 기대와 달리 어긋나는 세자에게 실망하게 된다.
“언제부터 나를 세자로 생각하고, 또 자식으로 생각했소!”
어린 시절 남다른 총명함으로 아버지 영조의 기쁨이 된 아들. 아버지와 달리 예술과 무예에 뛰어나고 자유분방한 기질을 지닌 사도는 영조의 바람대로 완벽한 세자가 되고 싶었지만 자신의 진심을 몰라주고 다그치기만 하는 아버지를 점점 원망하게 된다.
왕과 세자로 만나 아버지와 아들의 연을 잇지 못한 운명.
차마 다가가기 힘들었던 아버지 영조에 대한 사도제자의 마음이 가사에 남아있는 곡이다.
영화에 나오는 천사 클레란스 복장을 하고 나타난 토마스와 헤어롤을 돌돌 말아 올린 채 죽은 엄마의 가운을 걸친 앨빈.
그들은 그렇게 7살 할로윈 파티에서 처음 만났다.
아버지의 서점을 물려받아 고향을 떠날 생각이 없는 앨빈과 대학 입학을 앞두고 있는 토마스.
대학원서의 글문이 막혀버린 그는 항상 자신에게 글의 영감을 불어 넣어주던 앨빈에게 고민을 털어놓게 되고 앨빈의 조언을 들은 토마스는 마법처럼 글이 써진다. 대학에 입학한 토마스는 점점 세상에 물들어간다.
어린 티를 벗고 약혼한 애인도 있다. 하지만 앨빈은 사는 곳도, 하는 일도, 그리고 사차원적인 행동도 모두 어린 시절과 그대로이다.
토마스에게 그런 앨빈은 더 이상 소중하지 않게 느껴졌고 점점 멀어져갔다. 토마스는 대학 졸업 뒤 많은 책들을 냈고 세상에서 인정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앨빈을 잃기 전까지 깨닫지 못했다. 그가 쓴 모든 글의 영감이 자신의 가장 소중한 친구, 앨빈과 그들의 어린시절에서 나온 것이라는 것을...
토마스는 베스트셀러 작가로써 슬럼프에 빠져 마무리 짓지 못했던 이야기 '눈속의 천사들'을 집어들고, 앨빈과 함께 이야기를 완성시키며 극의 마지막을 장식한다.